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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] 눈물이 다나네요.
- 아메리카나 2013-01-25 17:11:50 조회 2,329
| 저희 회사와 제품을 기억해주시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. 저희 회사가 미국 Jb's Big Boy社와 기술제휴를 할 당시, 즉 1970년대 후반~1980년대 초반은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것들이 개방되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. 기억하시겠지만 해외여행도 아무나 다닐 수 없었지요. 해외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및 국내기업의 외화송금 등에는 더더욱 큰 제약이 따랐던 시기였기 때문에, Big Boy 브랜드를 국내에 직접 도입하기는 거의 불가능했다고 합니다. 이에 따라 저희 회사는 "아메리카나"라는 국내 브랜드를 만들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1986년 아시안게임, 1988년 올림픽이 치루어지던 때에야 비로소 우리나라가 개방국가다운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지요. 고객님의 옛 추억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. |
